오늘은 7시쯤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10시 11분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다이어리 질문은 "제 시간에 퇴근하는가?" 입니다.
지금 저에게 출퇴근의 개념은 없지만
"그 날의 할 일을 모두 끝마치는가?" 라고 바꿔보면
항상 더 하고 싶은 일이 남아있어서 "그렇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Lumosity 어플을 통해 주의력, 속도, 문제 해결력을 훈련했습니다.
사진에는 주의력만 적혀있네요.
7-Back에서 어제처럼 오답이 발생했습니다.
틀린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답이 있어서 이상하네요.
속도를 낮추고 개수를 늘릴지 고민입니다.
듀얼엔백은 하루에 20번 플레이를 권장하지만
억지로 20번을 하려고 하니 훈련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되어
제 페이스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손목, 목, 허리, 어깨를 스트레칭하고
하체 쪽도 스트레칭을 하려 했지만 잊어먹었네요.
내일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적은 명언은
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책은 읽기 힘들다.
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장 파울
장 파울은 독일의 소설가라고 합니다.
이 명언을 처음 읽었을 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제 인생이 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이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삶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벽서기를 두 번에 나눠서 총 10분을 했습니다.
점점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와 같이 유튜브 샬이 채널의 영상을 보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게 단순히 그림 실력만 있으면 잘 그리는 게 아니라
관찰력과 이해력도 필요해보입니다. 더 노력할 길이 보여서 좋습니다.
일본어와 독일어를 배웠습니다.
일본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독일어는 강사분이 못 가르치는 건 아닌데
더 보기가 애매해져서 고민입니다.
책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습니다.
'기록 > 지나가고 있는 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을 늘려 쓴 듯한 하루 - 바디영상, 드로잉, 최강의 인생 (0) | 2020.11.11 |
---|---|
20년 11월 10일의 기록 (0) | 2020.11.11 |
20년 11월 8일의 기록 (0) | 2020.11.09 |
20년 11월 7일의 기록 (0) | 2020.11.07 |
20년 11월 6일의 기록 (0) | 2020.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