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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지나가고 있는 순간

20년 11월 9일의 기록

 

오늘은 7시쯤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1011분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다이어리 질문은 "제 시간에 퇴근하는가?" 입니다.

지금 저에게 출퇴근의 개념은 없지만 

"그 날의 할 일을 모두 끝마치는가?" 라고 바꿔보면

항상 더 하고 싶은 일이 남아있어서 "그렇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Lumosity 어플을 통해 주의력, 속도, 문제 해결력을 훈련했습니다.

사진에는 주의력만 적혀있네요

 

7-Back에서 어제처럼 오답이 발생했습니다.

틀린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답이 있어서 이상하네요.

속도를 낮추고 개수를 늘릴지 고민입니다.

 

듀얼엔백은 하루에 20번 플레이를 권장하지만

억지로 20번을 하려고 하니 훈련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되어

제 페이스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손목, , 허리, 어깨를 스트레칭하고 

하체 쪽도 스트레칭을 하려 했지만 잊어먹었네요.

내일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적은 명언은

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책은 읽기 힘들다.

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장 파울

장 파울은 독일의 소설가라고 합니다.

 

이 명언을 처음 읽었을 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제 인생이 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이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삶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벽서기를 두 번에 나눠서 총 10분을 했습니다.

점점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와 같이 유튜브 샬이 채널의 영상을 보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게 단순히 그림 실력만 있으면 잘 그리는 게 아니라

관찰력과 이해력도 필요해보입니다. 더 노력할 길이 보여서 좋습니다.

 

일본어와 독일어를 배웠습니다.

일본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독일어는 강사분이 못 가르치는 건 아닌데

더 보기가 애매해져서 고민입니다.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