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션 파서블 채널에서 16가지 유형의 MBTI가 한 공간에 모여 살아간다면?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MBTI 인사이드 영상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져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저는 2020년 12월 25일에 검사한 결과가 ISFJ여서 처음 영상을 보면서 같은 ISJF인 연츄님에 집중을 했었어요.
1화를 보면서 마이쮸를 준비한 모습이나 인덕션이 안 켜지는 장면에서도 주변을 맴도는 모습에 공감을 했었고요.
그런데 2화 마지막에 연츄님이 우는 모습을 보고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어요.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나? 아니면 어떤 특별한 순간이 있었나? 싶어서 댓글을 찾아보다가 연츄님의 구독자분 댓글을 보니 연츄님의 상황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렇지만 내가 만약 저런 상황에 비슷한 자리에 있었다면 연츄님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을까? 상상해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MBTI 검사를 한지 시간도 흘렀고 내 MBTI에 대한 의문점도 생겼으니 새로 검사를 해봤어요.
2022년 1월 12일 MBTI 검사 결과로는 INTJ가 나왔습니다. 1화의 인덕션 장면에서 연츄님처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주변을 서성거리는 모습도 맞지만 홍혜준 님과 정승준 님처럼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는 모습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의자에 앉아있던 홍혜준 님이 INTJ네요.
여기서부터는 홍혜준 님의 유튜브 영상[날카로운 INTJ의 분석 리뷰]을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라우드소싱 사이트를 통해서 브랜드 네이밍을 접하고 있는데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어요. 그러다가 며칠 전에 다른 사람들의 네이밍을 분석해서 내 아이디어에 플러스를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마침 영상 제목이 [날카로운 INTJ의 분석 리뷰]라는 게 놀라서 클릭을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INTJ 홍혜준 님이 저랑 같다고 느낀 점은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기록을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록이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무엇이든 기록을 하는 편이에요. 또 저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물건이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물건을 고른다면 책, 카메라, A4용지와 펜을 골랐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궁금한 것 을 바로 물어보는 점이에요.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을 토대로 추측을 하거나 궁금하다고 말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궁금하니까 물어봐야겠다 하는 게 저랑 같다고 느꼈어요.
단순히 MBTI가 같을 뿐인데 관심사나 취향, 행동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이 보이는 게 신기해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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