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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지나가고 있는 순간

병원을 다녀 온 하루 - 다이어리, 윔 호프 호흡법

2020년 11월 12일의 기록

 

 

7시 30분에 일어났다가 잠들어서 9시47분에 일어나고 다시 잠든 후에 10시 14분에 일어났습니다.

 

11월 12일의 다이어리 질문은 "국경일로 정하고 싶은 날이 있다면?"입니다.

국경일로 정할 만큼 나에게 중요한 날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바디 영상을 찍기 시작한 날, 작은 습관을 시작한 날, 그림을 시작한 날"을 적었습니다.

 

Lumosity 어플을 통해 주의력, 유연성, 기억력을 훈련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염증약 1주일치를 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체 스트레칭 부분에서 골반에 이어 내전근 스트레칭도 했습니다.

 

벽서기를 총 14분 세 번에 나눠서 했습니다.

 

윔 호프 호흡법 방법을 다시 찾아보았더니

처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조금만 내쉬는 줄 알았는데

평소 숨 쉬듯이 쉬었습니다. 그랬더니 어제는 20초 참는 것에도 힘들었는데

오늘은 40초 정도 숨을 참았습니다.

 

책 <최강의 인생>을 읽었습니다.

 

일기 쓰기를 시작하면서 변한 것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일본어와 독일어를 배웠습니다.

브러쉬를 다시 설정하면서 전체적인 부분을 다시 그렸습니다.

그리고 눈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책 <최강의 인생> 읽으면서

그는 자신의 가장 멋지고 훌륭한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 세 가지를 핸드폰에 녹음할 것을 추천한다.

게임 체인저들은 열정적인, 감사하는, 에너지 넘치는, 따뜻한,

애정 넘치는, 헌신적인, 영향력 있는 등의 단어를 꼽았다.

당신에게 가장 와닿는 단어 세 가지를 고르고,

자신이 동경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계기로 삼는다.

42p

 

저는 영향력 있는, 열정적인, 감사하는 이 세 가지의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저를 소개하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그런 때마다 꼭 말을 하지 않더라도 저 스스로 되뇌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저를 이 세 가지의 단어를 떠올리기 쉬워질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목적 없이 무언가를 할 때는 회의감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온종일 상기한다면 달라진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 가깝게 행동하게 된다.

즉 자신의 목표에 어울리도록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감이 커지고 더욱 원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끝없는 피드백 고리가 형성된다.

자신이 바라는 인간상에 부합하는 행동을 할 때,

자신이 품고자 하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다.

버처드는 이상형을 설정하고,

그 모습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깨우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야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43p

 

마지막 부분에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야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부분이 와 닿아서 적었습니다.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 대로 말하라.

- 셰익스피어 

 

말은 행동의 그림자다.

- 데모크리토스

 

오늘 적은 명언 입니다.

데모크리토스는 그리스의 철학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