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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책 기록

메모의 마법 3장 나를 분석하는 메모의 시간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제 평론가인 하토 료는

"돈을 얼마나 가졌느냐를 척도로 부유함을 논하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자신만의 주제를 지닌 사람이 풍족한 삶을 사는 시대가 될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명확한 취향을 지닌 사람일수록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이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이나 취향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불행해질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더욱 개인이 주목받고 공론화되는 시대가 올 겁니다.

그로 인해 내가 누구인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갈지

같은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낼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가 점점 중요해질 겁니다.

따라서 개인으로서 싸워나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나 기술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명확하게 서 있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분석이 더욱 중요해질 겁니다.

이제 와서 새삼 자기 분석을 하려면 괴로울지도 모릅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능하면 외면하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면

실행만 하면 되므로 중요한 일에 나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분석은 최종적으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다다릅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그 어떤 경영서를 읽고 기업 세미나에 참석한들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그만큼 나 자신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자기 분석의 괴로움을 이겨내고 철저하게 분석을 하다 보면 점점 나만의 인생 축이 명확해집니다.

스스로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깊이 알면 알수록 신기하게도 자신감까지 따라붙습니다.

물론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되기도 하지만 부족하다는 점을 알아야 성장도 가능한 법이에요.

결국 자신의 결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 비해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